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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26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기현 시장,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이채익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등 참석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8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26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기현 시장,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이채익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등 참석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울산 장애인체육인들의 축제인 '2018 울산광역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종하체육관 외 1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단체 주관하며, 울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종하체육관 외 10개 경기장에서 11개 종목에 울산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1,800여 명이 참가해 경쟁과 화합을 다진다.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시의원, 대한체육회 심규화 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순정 이사,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장애유형별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개회식에선 동구장애인복지관 민재홍 사회복지사, 메아리복지원 정경수 사무국장, 울산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허남윤 회장, 장애인체육관 김미정 사원, 호계중학교 이소정 교사가 장애인체육 진흥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매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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