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비정규직과 현대차 비정규직 등 울산 노동자 4,503명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권오길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강진희 북구청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학교비정규직과 현대차 비정규직 등 울산 노동자 4,503명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권오길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강진희 북구청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학교비정규직과 현대차 비정규직 등 울산 노동자 4,503명이 지난 26일 민중당 권오길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강진희 북구청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노동자 대표 30여명은 이날 오전 두 후보와 함께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자 국회의원을 반드시 국회로 다시 보낼 것을 결심한다"며 지지를 보냈다.


 이들은 또 "울산 북구를 자랑스러운 노동자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노동자들의 집단 지지선언을 받은 권오길 후보는 "당선 이후 모든 노동자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며, 비정규직 철폐와 재벌적폐 청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노동 존중을 넘어 노동 중심 세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희 후보는 "당선 이후 자랑스러운 노동자 도시 북구가 노조 설립과 가입 및 활동을 이유로 부당한 처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