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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현재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중인 동구·울주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정식개소 일정에 차질 없이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구·군 보건소에 우선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했으며, 국비뿐만 아니라 시비를 추가 투입해 현재 남구·동구보건소는 증축, 중구·북구·울주군 보건소는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남구 안심센터는 타 건물을 임대해 쉼터를 제외하고 정식 개소 형태로 운영 중이며, 울주군 안심센터는 이달 18일 준공해 30일 정식으로 개소한다.
한편, 울주군을 제외한 중구·동구·북구 치매안심센터는 7월 말까지 정식 개소하며, 남구가 12월 증축을 완료하게 되면 울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완벽한 시설을 갖춰 지역사회 치매 관리 인프라 확충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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