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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7시 14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정문 앞 사거리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신복로터리에서 무거삼거리 방면으로 운행하던 최 모(47)씨의 싼타페 SUV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뉴카운티 미니버스와 소나타, 오피러스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을 받은 뉴카운티 미니버스는 2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오피러스 차량과 부딪혔다.
 또 반대편 차로에서 싼타페 SUV를 뒤따르던 티구안, 모닝 차량도 급정차하다 연달아 추돌했다. 다행히 탑승자들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영기자 uskjy@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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