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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 현판식'이 16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내)에서 열린 가운데 성형수 환경녹지국장, 양성봉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대표 등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 현판식'이 16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내)에서 열린 가운데 성형수 환경녹지국장, 양성봉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대표 등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내)에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기념식과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및 현판식에 이어 열린 '생물다양성의날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생물다양성운영센터 운영, 울산생물다양성 전략 등이 소개됐다. 생물다양성센터는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대표 양성봉)가 오는 2020년까지 위탁 운영한다. 

생물자원조사 및 보전활동, 생물다양성 목록 구축, 멸종위기종 및 생태교란생물 관리,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시민 교육·홍보, 생태네트워크 구축 및 복원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생물다양성이란 유전자, 생물종, 생태계의 세 단계 다양성을 종합한 개념이며,'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육상생태계 및 수생생태계와 이들의 복합생태계를 포함하는 모든 원천에서 발생한 생물체의 다양성'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를 통해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됐으며, 우리나라는 1994년 10월에 생물다양성협약에 가입해 당사국 의무에 대응하기 위해 근거법령, 생물다양성전략 등을 수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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