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역 박물관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5월에 찾은 언양현의 역사 현장'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에 '5월에 찾은 언양현의 역사 현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시대 헌양현(언양현)의 중심지로 확인된 울주군 상북면 천전리 유적과 근처에 있는 천전리 성(울산시 기념물 제19호), 용화사 석불 등을 답사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1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상북면 천전리 마을회관으로 가면 된다. 문의 052-229-4781.
 
# '암각화를 담은 머그컵 만들기'
울산 암각화박물관(이상목 관장)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4회(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에 걸쳐 암각화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암각화를 담은 머그컵 만들기' 행사를 마련한다.
 반구대 암각화 문양을 머그컵에 그려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일 4회(회당 20명 참여) 진행되며, 체험은 40여 분 소요된다.
 참여대상은 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2-229-4792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