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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휴무가 이어지는 기간동안에도 나들이를 마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선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섬김과 나눔의 집 무료급식식당에서 어려운 이웃 10여명을 위한 밑반찬을 나눴다.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섬김과 나눔의 집 무료급식식당에서 어려운 이웃 10여명을 위한 밑반찬을 나눴다.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밑반찬 나눔
남구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문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혜경)는 21일 섬김과 나눔의 집 무료급식식당에서 어려운 이웃 10세대에게 손수 만든 밑반찬을 지원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 2명이 뜻깊은 마음으로 기부한 후원금 220만원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재철 식재료로 함께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 청장년 1인가구 등 10세대에 방문해 전달한다.
장문자 신정1동장은 "크고 뜻깊은 마음으로 이루어진 기부와 봉사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주민체감 맞춤복지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해양경찰서 복지팀과 함께 수암동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빨래돕기 봉사를 했다.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해양경찰서 복지팀과 함께 수암동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빨래돕기 봉사를 했다.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 홀몸 노인 빨래
남구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현숙·공동위원장 김용제)는 이날 수암동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의 이불 등 빨래돕기 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만65세 이상 남구 독거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불빨래를 돕고, 가정방문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해양경찰서 복지팀도 동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박현숙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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