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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노옥희·장평규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1일, 22일 공약 및 논평 자료를 내고 표심 확보에 나섰다.
 

# 노옥희 "맞춤형 평생교육공간 마련"
노옥희 예비후보(사진)가 21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번째 정책공약으로 울산시민들 누구나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을 내걸었다.
노 후보는 "울산교육청 산하 지역도서관이 마을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며 "현재 4개 공공도서관에 지정돼 있는 평생학습관을 확대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학부모 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운영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학부모의 자녀양육을 위한 정보와 지식을전문강사을인력출 구축으로 단위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은 학교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가정, 학교, 마을이 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마을교육공동체 기획단을 구성해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변화로 사회가 요구하는 지식과 기능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만큼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교육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평규 "혼탁함 벗고 정당하게 싸우자"
장평규 예비후보(사진)는 22일 논평자료를 통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혼탁함을 벗고 깨끗하고 맑게 정당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특정 정당의 밴드에 후보를 홍보하면서 연대나 지지의 글을 올린 정당의 간부나 예비후보자들은 모두 선거법을 위반했으며 이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조항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후보등록을 이틀 남겨두고 있다.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보수 진보 편가르기 싸움을 끝내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선거에 임하자"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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