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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진 박흥수 예비후보는 23일 라돈과 미세먼지 걱정없는 교실 구축을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라돈침대 사태가 사회문제로 비화하자 학생들을 라돈과 미세먼지 등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각 교실마다 공기환기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 각 교실에 보급 중인 공기청정기로는 라돈이나 이산화탄소 등은 저감시킬 수 없다"며 "라돈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방법은 환기를 통한 희석이 유일하므로 각 교실마다 공기환기시스템 구축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청정기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한 학습능률 저하 문제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