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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2일 오전 남구 삼산동 고속버스터미널 앞 도로 상에서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강모씨(28)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고속버스터미널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고 좌회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리운전기사 최 모(49)씨를 충격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사고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CCTV 등을 분석해 , 집에 숨어있던 강씨를 음주운전 및 특가법상 도주차량(일명 뺑소니)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4%였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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