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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INC+사업단, 단장 조홍래) 산학융합교육센터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공동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Tech Shop에서 산업 현장 Smart Factory 전환 아이디어 ICT 메이커톤을 개최했다.
메이커톤(Make A Thon)=만들다(Make)+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무박 2일간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는 대회다.
6개 팀 25명이 참가한 이번 메이커톤은 울산지역 주력 산업(자동차·조선해양·에너지) 현장 Smart Factory 구축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수행팀인 스팩업팀은 ICT기술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산업현장 보안을 위해 무선 통신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사용자 요구를 섬세하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 LINC+사업단 산학융합교육센터장 이상현 교수는 "참가자들이 지역 주력 산업에 관심을 가지는데 의미가 있다"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 현장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울산대 LINC+사업단 산학융합교육센터는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운영하는 등 산학협력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