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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는 30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는 30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가 30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대 공약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울산교육을 바꿀 사명을 가진 8대 교육감에 도전하는 노옥희가 8가지 약속을 드린다"며 교육개혁과 학생인권을 위해 노력해온 활동을 현실정책으로 만들어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 후보는 "공약 1호로 성역없는 부패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으로 부패비리에 대한 엄격한 처벌과 함께 부패비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시설공사 비리 차단을 위해 '사전계약 예고제'를, 교육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독립적인 시민감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세번째 공약으로 신입생 교복비, 초중학교 수학여행비, 고등학교 교과서대금 및 수업료 무상화, 네번째 유해물질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조성, 다섯번째 강제적 획일적 방과후 학교 폐지하고 체험형 방과후 학교로 운영, 여섯번재 치과주치의제와  동물하랑 교육 실시, 일곱번째 울산교육회의 구성해 지역교육 공동체 지원, 여덟번째 4차산업혁명 대비한 학교체제 혁신 등을 내걸었다.

노 후보는 "교육감 후보 중 가장 많은 공약 발표를 했다"며 "당선 후 공약실천을 위해 준비단계부터 철저한 이행계획을 세운 준비된 교육감으로서 마지막까지 저책선거로 자랑스러운 울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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