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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장날, 선거유세 잇따라' 지난 주말인 1일과 2일 5일장이 선 중구 다운장을 비롯해 울주군 언양, 웅촌, 덕하시장, 북구 호계 등 지역 곳곳 시장에선 장날을 맞아 각종 선거유세로 북적북적. 선거차와 홍보원들은 30도까지 오른 무더위와 싸우며 연일 강행군 이어가.


○…'교통사고 목격자 찾는 현수막 가린 선거현수막 눈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울산시청 사거리에 걸린 일부 후보들의 현수막이 이전부터 걸려있던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을 가려. SNS에 이 모습이 올라오면서 각종 비판의 댓글 달리기도. 논란이 일자 후보들은 현수막을 철거하거나, 위치를 조정한 상태.

○…'선거운동도 부익부 빈익빈' 본격적인 지방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후보들마다 선거 운동 규모는 제각각, 일반적인 선거유세 트럭뿐 아니라 버스 전체을 선거포스터로 도배해 지역 곳곳 누벼, 거리 공연에서 사용하는 5t트럭까지 동원되기도, 선거유세 트럭 비용 부담으로 경차를 이용하거나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는 후보도, 선거 운동원도 수십에서 수백명이 동원되기도 하지만 나홀로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선거 운동하는 후보도 있어.

○…'유세도 친환경으로' 남구 마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중당 홍성부, 남구 라선거구에 출마한 같은 당 강선행 후보는 2인승 전기차 '트위지'로 이색 선거유세에 나서 눈길. 홍 후보는 "현대차에 32년간 다니며 자동차 대기오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요즘 화두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고 4차 산업혁명에도 도움이 될 전기차 확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혀. 대기오염 절감을 실천하는 구의원이 되겠다는 포부.

○…'강길부 의원 울주군수 선거 변수되나' 울주군 현역의원인 강길부 의원이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 밝혀, 선거사무실 방문해 지속적인 울주군의 발전을 위해 서로 중지를 모으기로, 강 의원의 높은 인지도가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높은 울주군수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 지방선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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