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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 울산시교육감 후보는 5일 시교육청에서 15 ·16차 공약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오영 후보의 15차 공약은 장애인 평생교육권 확보, 16차 공약은 청소년 안전자율 방재단과 안전체험센터 건립이다.
권 후보는 "울산에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정책이 거의 없다"며 "시교육청내 장애인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현장실습과 고용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서부터 스스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안전 자율 방재단을 만들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