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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국제 음악 무대인 '2018 워멕스'에 울산 에이팜 출신 김소라 씨가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의 국제 음악 무대인 '2018 워멕스'에 울산 에이팜 출신 김소라 씨가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 씨가 '2018 WOMEX(워멕스)'에 정식 초청됐다.
 울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국제 음악 무대인 '2018 워멕스'에 울산 에이팜 출신 김소라 씨가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소라 씨는 지난 2017 에이팜(APaMM)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일반 시민 뿐 아니라 국내·외 초청 델리게이트로부터 한국 음악의 독창적인 에너지와 예술성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워멕스'는 199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해 매년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 뮤직 마켓으로, 쇼케이스 무대는 다국적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김소라'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총 18개 팀이 선정됐다. 워멕스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되는 아티스트는 유·무선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에이팜'은 국내 최초의 뮤직마켓으로, '워멕스'를 비롯한 세계 주요 뮤직마켓 디렉터 및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음악의 해외무대 진출을 돕는 전략적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에이팜 쇼케이스에 선정된 김소라 씨 외에도 '내드름연희단' '서정민' 'A-FUZZ'가 에이팜을 통해 해외무대에 진출한 바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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