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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공급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빌리브 울산'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분양업체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받은 특별공급에 최고 20.4대1, 평균 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공급한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은 특별공급서 160가구 모집에 930명이 몰려 평균 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빌리브 울산의 일반공급의 청약은 12일과 14일, 15일 등 3일간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계약은 21일~22일 양일간 진행한다.

한편, 빌리브 울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6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1~84㎡ 총 40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3~64㎡ 총 162실이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1㎡ 106가구 △56㎡ 79가구 △63㎡ 166가구 △84㎡ 5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53㎡ 54실 △55㎡ 54실 △62㎡ 27실 △64㎡ 27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아파트 51㎡ 54가구 및 오피스텔 53㎡·55㎡ 108실은 청년주택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향후 후분양 예정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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