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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부산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기상,기후정보와 건강생활정보를 융합해 실시간 모바일로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건강생활정보 시스템' 구축 용역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기상청 지역기상융합서비스 개발 사업에 선정,부산지방기상청이 용역비 전액을 부담하고 양산시가 관련 기초자료와 시스템 운영 서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용역은 이달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기상기후와 질병 간 상관관계 분석 등을 통해 양산시에 특화된 생활보건기상지수(자외선.더위체감.식중독)를 비롯해 미세먼지 정보, 기상단계별 행동수칙 등 다양한 건강생활정보로 구성된다. 모바일 사용이 일상화되고 기상기후가 건강생활의 큰 위험요소로 인식되고 있는데 따른 스마트 공공서비스 강화가 목표라 할 수 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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