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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경남도의회 양산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한국당 한옥문 후보(왼쪽)가 경남도의회 초선 의원으로 입성했다.
6·13지방선거 경남도의회 양산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한국당 한옥문 후보(왼쪽)가 경남도의회 초선 의원으로 입성했다.

6·13지방선거 경남도의회 양산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한국당 한옥문 후보가 민주당의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262표라는 근소한 표차로 상대 후보를 따돌리며 경남도의회 초선 의원으로 입성했다.

한옥문 전 시의장은 기초단체 의장 출신은 시의원에 출마하지 않토록 하는 한국당의 당 방침에 따라 도의원으로 선회, 선거전을 치렀다. 한 당선자는 지난 시의원 선거에서 한국당 출신으로는 최다 득표를 얻을 만큼 지역주민들의 지지도가 비교적 탄탄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하지만 개표결과 민주당 이강렬 후보  1만6,571표(49.6%), 한옥문 후보 1만6,833표(50.4%)로 가까스로 이겼다. 그만큼 민주당 바람이 거셌다는 반증이다.

한옥문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동안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완전히 하나된 양산을 위해 웅상과 상북을 연결하는 지방도 1028호 연결 사업 추진, 원도심 국제규격 수영장 건립, 양주초의 교동이전 건의, 상하북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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