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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문화원에서 배우고 익힌 문화예술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박문태)가 주최하고 구·군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금요문화마당'이 오는 22일 첫 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는 태화루 누각마당에서 공연이 마련된다.
 2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첫 무대는 남구문화원 '매직난타청춘2'의 승무, 엄영진판소리 국악연구회의 판소리 및 민요, 울산처용무전승회의 태평무 등이 펼쳐진다.
 29일에는 태화루예술단의 취타, 신영자무용단의 태평무, 파래소 국악실내악단의 국악 공연이 마련된다. 다음달 6일에는 김진아의 판소리, 13일에는 울산쇠부리보존회의 쇠부리소리 공연이 이어진다. 다음달 20일, 27일 공연은 울주군 언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20일에는 느티나무풍물패의 범서농악, 27일에는 온양민속 풍물단이 길놀이풍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원 연합회 관계자는 "각 문화원의 정체성 유지와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금요문화마당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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