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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민 作 'BREATH_for Live and Tape'.
서혜민 作 'BREATH_for Live and Tape'.

염포예술창작소 입주작가들의 2018년 두 번째 나들이전이 열린다.
 염포예술창작소(소장 김효정)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입주작가 나들이전 'wide ope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기운(회화), 김교진(설치, 영상), 김용우(도예), 서동진(회화, 문예창작), 서혜민(설치, 영상), 신선우(회화), 이진경(회화) 작가 등 전시분야 작가와 문학 분야 입주작가인 이삼성씨(시인)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하반기 입주예정작가인 김기운 씨는 작가의 연작시리즈인 'GENOME'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 고유의 독특한 색감과 화풍을 선보인다.


 김교진 씨는 일제강점기 여고생의 일기를 분석해 드로잉 작품으로 구현해 낸 신작을 선보이며, 도예작가 김용우 씨는 고래 등 울산 지역성을 담은 라쿠소성기법의 도자기 작품을, 문학과 회화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서동진 씨는 캐릭터 패러디 작업의 연장선으로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사계'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시인이자 평론가로 활동 중인 이삼성 씨는 자신의 신작 시를 입주 작가인 김용우씨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도자기 작품으로 표현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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