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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1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문수홀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30명을 공개 추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에게 행정업무 체험과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 지원을 위한 것으로 올해 4번째로 진행된다.
지난 12일까지 신청을 마감한 결과 기초 수급자·한부모 가정 대상자 3명, 일반 대상자 121명이 신청해 4.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추첨 현장에는 경제산업국장과 지역경제과장, 참관 희망자 13명이 참석해 최종 선발자(일반) 27명과 대기자 5명을 무작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2일부터 27일까지 군청과 읍면에 배치되어 옹기마을 관광객 안내와 통역도우미, 보삼마을 기념관 관광객 안내 등 다양한 군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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