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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이 20일 본관 강당에서 마련한 갑상선 건강강좌 '제12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나는 나비, 행복한 나비' 행사가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이 20일 본관 강당에서 마련한 갑상선 건강강좌 '제12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나는 나비, 행복한 나비' 행사가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0일 본관 강당에서 갑상선 건강강좌 '제12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나는 나비, 행복한 나비' 행사를 마련했다.


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주최해 '갑상선 질환의 진단 및 수술'과 '수술 후 관리' 등 2개 섹션으로 진행했다. 갑상선암의 종류, 증상과 진단, 치료법, 합병증 및 관리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150여 명의 환자, 보호자에게 호응을 받았다.


△갑상선암의 초음파 진단(미즈유의원 정애경 원장) △갑상선암의 수술(울산대병원 김연선 외과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후 관리 및 추적관찰(나비샘연합의원 태순영 원장) △방사성요오드 치료 바로 알기(울산대병원 박설훈 핵의학과 교수) △갑상선암 환자는 무슨 음식을 먹나요?(울산대병원 김연선 외과 교수) 등 총 5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의 궁금증도 해결했다. 태권도 시범단과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울산대병원 김연선 교수는 "갑상선암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전문의와 상의해 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을 통해 충분히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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