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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과 (재)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탄소복합재 및 복합재 스마트공정 기술교류 세미나'를 22일 울산 신라스테이 미팅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팩토리 제조공정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울산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도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이정환 원장의 기초연설을 시작으로 복합재 자동화 가공 기술, 복합재 머시닝 가공의 최첨단 기술, 첨단 섬유가공 기술을 이용한 2D/3D 탄소 섬유 구조의 설계/제조 및 복합재로의 적용 등이 발표된다. 

'스마트 팩토리 제조공정 컨설팅 지원사업'은 Smart Factory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세미나, 컨설팅, 맞춤형 제조공정 개선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기업의 제조혁신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은 보잉사와 영국 셰필드대학교가 공동으로 2001년 설립한 첨단제조연구소로, 3D프린팅센터, 팩토리 2050, 원자력 AMRC, 금속가공센터, 품질평가인증센터, 바이오 메디컬센터 등 13개 센터를 갖고 있는 영국 최대 상용화 연구기관으로, 2017년 11월 AMRC울산분원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재)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매년 영국 첨단제조기술연구원 회원사 초청을 통해 울산 제조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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