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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진단 가결과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1단계 가결과로, 이의신청, 부정·비리 제재여부 심사를 거쳐 8월 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된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 정원 감축을 강제 받지 않고 2단계 진단도 면제 된다.
대학별로 규모에 따라 30억~9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도 받는다. 

장호익 총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2단계 진단 평가를 받게 된다.
2단계 진단 평가 결과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되지 못하면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돼 정원 감축은 물론 재정지원사업 참여와 장학금·학자금 대출 등에 제한을 받게 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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