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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는 지난 22일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제2차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해강AP와 ㈜대홍전기와 '글로벌 강소기업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는 지난 22일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제2차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해강AP와 ㈜대홍전기와 '글로벌 강소기업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22일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제2차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해강AP와 ㈜대홍전기와 '글로벌 강소기업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앞서 동서발전이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5개년 프로젝트(2016~2020년)'에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 중 글로벌 강소기업 10개사를 발굴·육성하고 연구비 70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발전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 인재육성, 판로개척, 상생금융 및 CEO 리더십 강화 등 5개 패키지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1단계로 우수 협력 중소기업 2개사를 선정했고 그 중 1개사가 글로벌 기술개발과제로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6명의 고용 창출을 실현한 바 있다. 이번에 2단계로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의 기술개발과제는 ㈜해강AP의500MW 발전기 고정자권선 국산화 개발과 ㈜대홍전기의 17.5kV Ring Main Unit 개발이며, 연구비 25억 원 중 10억5,000만 원을 동서발전이 지원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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