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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한 '제26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 금상 엄용현 作 '작업'.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한 '제26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 금상 엄용현 作 '작업'.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상일)가 주최한 '제26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 엄용현 씨의 '작업'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고재순 씨의 '선'과 양방석 씨의 '광부'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울산전국사진공모전'에는 총 151명의 작가가 58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작품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06점 등 총 117점의 수상작을 가려냈다.


 김종형 심사위원장은 "출품작들은 전국 공모전답게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사진들이 많았다"며 "금상 엄용현 씨의 '작업'은 주물 작업 중 흐르는 쇳물의 표정과 빛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공업도시의 공모전에 걸 맞는 수작으로 평가돼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의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7시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수상작 전시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제22회 울산광역시사진대전'과 '제52회 울산전국촬영대회'가 함께 마련된다.
 수상자 전체 명단은 울산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www.uspic.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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