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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소꿉놀이8'을 주제로 '권혜경 초대전'을 진행한다. 권혜경 작가 작품.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소꿉놀이8'을 주제로 '권혜경 초대전'을 진행한다. 권혜경 작가 작품.

'울주아트 지역작가 공모' 당선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소꿉놀이8'을 주제로 '권혜경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공모'에서 선정된 당선자의 두 번째 초대전이다.
권혜경 작가는 독특한 구도와 소재를 사용, 그릇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꾸준히 창작해 왔다. 7회의 개인전 및 8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외 국내외 다수의 아트페어에도 작품을 출품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릇의 행렬과 강렬한 색감을 통해 인간의 모습과 생각을 표현한다. 소꿉놀이를 통해 현대인들의 불안정성과 디지털 문명에 의한 정신세계의 부재를 보여주고, 1차적인 색과 단순화된 형태의 작품으로 삶의 무게에 짓눌린 현대인들에게 쉼의 공간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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