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산학융합원이 고용위기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3D 스캔 기반의 조선산업 융합엔지니어 양성교육'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울산시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및 자동차 분야 등에 3D 프린팅 기술과 3D 스캔기반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신산업인재를 육성해 관련분야의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본 과제는 국비 1억 4,000만 원에 시비 6,000만 원을 매칭해 울산산학융합원에서 수행하게 되며, 울산시에 거주하는 퇴직자·실직자 및 퇴직예정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교육을 지원하고 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기획·발굴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