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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개원하는 제11대 경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4선 의원인 이병희 의원(밀양1)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소속 경남도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21일 도의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이 의원을 만장일치로 원내대표로 뽑았다.

이날 총회에는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21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수석부 대표에는 박삼동(창원10) 의원이 추인 받았다.
부대표로는 박우범(산청)·임재구(함양)·한옥문(양산1)·윤성미(비례)의원이, 대변인은 이정훈(하동) 의원이, 원내총무는 조영제(비례)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한국당 도의원들은 내달 개원하는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을 놓고 조만간 더불어민주당과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이번 선거에서 도의원 34명이 당선해 다수당이 된 민주당에 이어 제 2당으로 밀렸다. 한국당이 제 2당으로 밀린 건 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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