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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은 K리그 후반기 첫 홈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처음인 울산의 이번 홈경기는 전북현대를 상대로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문수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티켓링크(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번 홈경기에선 이종호와 주니오가 부상 공백을 끝내고 오랜만에 홈 팬들 앞에서 활약을 펼칠 예상된다. 특히, 이근호의 영입으로 완성된 이근호·박주호·이종호의 '세 호랑이'가 팬들에게 함께 첫 선을 보이는 자리가 된다.

이날 경기 전 이벤트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바운스와 문수 리틀 서킷이 운영되며,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캐논 슛, 격파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후 뒷풀이 마당에는 6년 만에 울산으로 복귀한 K리그 레전드 이근호와 월드컵 국가대표로 러시아에 다녀온 박주호,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공격 듀오 이종호와 주니오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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