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가 '혁신'을 통한 변화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중구는 '혁신 중구, 새로운 시작'이라는 구정목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확정한 구정목표와 5개 구정방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혁신 행정' 행보에 나섰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확정한 구정목표와 5개 구정방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혁신 행정' 행보에 나섰다.

중구는 우선 구정방침 실현을 위해 일자리창출 TF팀, 혁신도시지원 TF팀, 국립병원유치 TF팀을 가동한다.

민선 7기 중구의 구정방침은 △일자리를 주는 도시 △흥미로운 역사문화관광도시 △교육·복지의 기회를 주는 도시 △환경친화적 안전·생태도시 △구민참여 행복도시 등 5개다.

박태완 청장의 주요 공약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구성된 '일자리창출 TF팀'은 사업추진총괄반, 사업추진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사업추진총괄반은 정부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일자리 전략협의회 운영 등을 맡으며, 사업추진지원반은 일자리창출 업무 지원과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 등에 나선다.

혁신도시지원 TF팀은 혁신도시 인근 원도심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 대표도서관과 체육시설 조성,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지원, 장현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혁신도시 관련 기관 유치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국립병원유치 TF팀은 후보 부지 발굴, 의료분야 대상 의견수렴 등을 맡는다. 국립병원 유치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 구청장과 직원 간 또는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혁신도 단행한다.

간부회의도 기존의 단순 일상 업무와 행사 위주의 보고가 아닌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형식으로 교체하는 등 자율적이고 소통하는 회의 문화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