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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와 교류하는 해외자매 대학생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울산경제발전을 체험하기 위해 울산대학교를 찾았다.

울산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김도일)는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4주간 한국학 프로그램인 '2018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UIP·Ulsan International Program)'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캐나다·독일·리투아니아·브라질·중국 등 7개국 19개 대학 45명의 학생이 한 달간 숙식을 함께하고 서로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미국 아칸소 포트스미스대학(University of Arkansas, Fort Smith) 중국 베이징이공대학(Beijing Institute of Technology) 독일 데겐도르프대학교(Deggendorf Institute of Technology) 등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10일에는 한국의 기업에 대한 교육과 K-팝을 체험했다. 세부일정으로는 기초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사회 개관·한국경제의 이해·한국기업문화 등 강의와 옹기만들기, 태권도 체험과 울산지역 산업체 견학, 통도사 템플스테이, 고래유람선 투어, 공동경비구역 JSA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UIP는 모든 강의 및 행사가 영어로 진행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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