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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정용욱 의장)가 16일 제1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민선 7대 동구의회의 첫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16일 오전 10시 정용욱 동구의장을 비롯한 민선 7대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후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동구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울산시 동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수종 의원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정천석 동구 청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존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유준 의원은 "조선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정책 지적과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발언했다.
동구의회는 17일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으며, 오는 20일부터는 2018년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에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할 예정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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