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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24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1대가 추돌사고 후 한화케미칼 2공장 안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앞 부분에서 불이 나 공장 직원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했다.
 화재로 운전자 A(44)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탱크로리 차량도 반소됐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8,900여만 원이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추돌한 뒤 그 충격으로 공장 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영기자 uskjy@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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