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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농촌 인력부족과 생산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나무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산림청 중형헬기(AS-350)를 지원받아 2018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요 방제 해충은 주로 종실에 해를 가하는 복숭아명나방으로 방제지역은 단장면 사연리 등 15개리 340㏊의 밤나무 재배지로 약제는 전액 밀양시에서 지원한다. 방제기간은 우천 등 기상상황 등으로 순연될 수 있으며 방제시간은 오전 6시~11시까지로 양봉농가, 양잠, 양어, 목축농가 등에 사전 및 실시간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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