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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2018 양산시어린이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여름방학기간 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어린이의회 10회째를 맞는 올해는 특히 시의회 처음으로 오는 7월 17일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한다. 어린이들은 지역 국회의원(윤영석, 서형수 의원)도 만나고 기념관에서 국회의 역사 등도 배우고, 국회 본회의장도 참관할 예정이며 마무리 일정으로 청와대 경내에도 둘러볼 예정이다.

양산시어린이의회 의원들은 오는 2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의 진행과 3주간 총 6회의 자치활동을 통해, 의장, 의원, 시장, 부시장, 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조례, 결의안 등 안건심의와 시정질문, 자유발언 등을 실시하게된다.

어린이 의회에 참여한 어린이 의원들은 양산시의회의 실제 의사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각각의 역할을 맡아 체험할 계획이며 8월 18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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