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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의 창호, 바닥재, 벽지, 단열재, 합성목재 등 건축자재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하우시스는 17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8 올해의 녹색상품'에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디아망, 지아프레쉬·패브릭), 건축용 단열재, 합성목재 우젠퀵 등 6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아소리잠 바닥재, 건축용 단열재 등 2개 제품은 5년 연속,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프레쉬·패브릭, 합성목재 우젠퀵 등 3개 제품은 3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리며 소비자가 인정하는 친환경 제품임을 입증했다.

올해 5월 출시한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도 국내 '환경표지인증'과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Baby Class)을 획득해 뛰어난 친환경성을 갖춰 처음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아벽지 시리즈 전 제품이 녹색상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 수퍼세이브 창호와 건축용 단열재는 에너지 절감 성능 면에서, 합성목재 우젠퀵은 친환경성과 시공 편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아소리잠은 실생활 경량소음 저감 기능뿐만 아니라 식물 유래 성분을 표면층에 적용하고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평가 대상 중 가장 많은 소비자 득표를 기록한 제품에 주어지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 전문가 검토 및 전국 20여개 소비자환경단체와 200여명의 소비자 패널, 소비자 투표단의 평가 과정을 거쳐 녹색상품을 선정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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