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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은 22일 울산 중구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해 산단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1월 정 의원과 울산시, 중구의 노력으로 중구 장현동 일원이 도시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돼 전액 국비사업으로 조성되게 됐다.
하지만 올해 3월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결과가 지연되면서 사업 무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정 의원은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말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김기완 소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4월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 5월에는 국토교통부 유병권 국토도시실장 등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장현산단 예타 통과'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정 의원은 "예타가 지연된 만큼 사업을 조기에 착공해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울산시민 모두와 함께 더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 의원은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뒷받침하는 장현산단 진입도로 개설에 필요한 올해 예산 40억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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