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임산부, 육아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인구의 날(7월 11일) 기념행사'를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구문제가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널리 알리고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문화 개선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및 기념식, 2부 특강(부부가 함께 소통하는 육아), 3부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울산시 저출산 극복 인구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박선미 씨,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울산본부 최정미 씨, 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 육미선 씨, 울산 YMCA 김경애 씨,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정차희 씨,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혜진 씨, 울주군 두서면사무소 최미정 씨 등이 각각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는 6남매 아빠로 유명한 VOS의 박지헌이 '부부가 함께 소통하는 육아'를 주제로 특강했다. 3부 행사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개그맨 정성호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경품 추첨 등이 마련됐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