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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의 제104회 정기연주회 '안토닌 드보르작'을 공연하는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진.
오는 2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의 제104회 정기연주회 '안토닌 드보르작'을 공연하는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진.

 

울산시립합창단이 '안토닌 드보르작(Antonin Dvorak)'의 음악세계를 전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이 제104회 정기연주회(위대한 합창명작 시리즈Ⅲ)로 '안토닌 드보르작'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드보르작은 향토적 선율과 이야기들을 소재로 체코의 국민음악을 최고 수준으로 이끈 작곡가다. 
 울산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드보르작의 대표적 작품인 'D장조 미사'와 '테 데움(Te Deum)'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기 위해 현재 울산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방술,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빈 국립극장에서 데뷔해 주목을 받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출연한다. 또한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테너 김성진,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부교수인 바리톤 노운병, 관현악 반주로는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진부호 관장은 "두 작품의 장엄한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울산시립합창단의 풍성한 연주와 함께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VIP석 2만원,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문의 052-275-9623~8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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