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울산시청 강당에서 열린 '2018년 울산시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환송 행사'에 참석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주경철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내빈들과 지체장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20일 울산시청 강당에서 열린 '2018년 울산시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환송 행사'에 참석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주경철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내빈들과 지체장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진 지난 주말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간부들과 회사 사회공헌담당자 등 21명은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울산시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지난 20일 경북 봉화 낙동강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울산지역 지체장애인 회원과 장애인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간부들과 사회공헌담당자들은 차량 탑승 및 이동 보조, 래프팅 체험활동 지원, 배식 봉사 등 레프팅 체험행사에 참여한 지체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호흡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행사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한 '1% 행복나눔기금' 중 1,000만원을 별도 후원했다.
 SK 이노베이션 이정묵 노조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함께 세상을 걸어가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참가 장애인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울산지역 저소득 장애인 긴급지원을 비롯, 사회적기업 일차리 창출, 난치병·소아암 아동 지원, 저소득 꿈나무 양성사업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