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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천기옥 교육위원장은 하절기 비회기 중 일일당직근무일인 9일 관내 중학생들을 초청해 시의회 견학 및 학교생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천기옥 교육위원장은 하절기 비회기 중 일일당직근무일인 9일 관내 중학생들을 초청해 시의회 견학 및 학교생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원들은 9일 민생현장 방문 및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중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시간

천기옥 교육위원장은 이날 관내 중학생 15명을 초청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정책 당사자인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자 마련됐다.
 천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울산 교육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자랑 뿐 아니라 불편한 점, 안전 문제, 시설환경 개선점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이야기해 주면 의정 활동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야외물놀이장 현장점검
김종섭 교육부위원장도 최근 관내 야외물놀이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펼쳤다.
 김 위원장은 중구 병영 동천물놀이장을 방문해 각종 안전시설의 설치와 작동 유무를 살피고, 안전관리자들이 근무수칙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여부도 들여다봤다.
 확인결과 시설관리자와 안전요원에 대한 교육과 배치, 구조장비 등 물놀이시설물 설치의 적정성은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김부위원장은 평가했다.
 다만,시설관리자와 안전요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자로서 더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하절기 비회기 기간중인 9일 농·축산분야 폭염피해 농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하절기 비회기 기간중인 9일 농·축산분야 폭염피해 농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 울주 축산농가 폭염 피해 현황 살펴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날 울주군 웅촌면과 삼동면 소재 축산농가 2곳을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 5명과 함께 방문한 장 위원장은 현장에서 '축산 농가현황 및 폭염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울산광역시 농축산과장의 설명을 듣고, 농장관계자로부터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를 둘러봤다.
 장 위원장을 비롯해 이시우, 윤정록, 김성록, 박병석 위원은 피해농가를 직접 둘러본 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축산농가가 직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의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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