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자가 참여하는 의료서비스 평가인 '환자경험평가' 결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입원 환자들은 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제1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입원경험 5개 영역(간호사·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과 △전반적 입원경험평가 1개 영역 등 총 6개다.

울산대병원은 6개 항목에서 모두 평균(83.56점)보다 높은 점수인 87.48점을 받았다. 항목별 동일종별(상급종합병원) 평균이나 동일지역(경상지역)평균하고 비교해도 높았다.

간호사서비스 영역은 92.65점으로 6개 영역 중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호사 서비스 영역은 환자를 대하는 태도(존중·예의, 경청)와 의사소통(병원생활에 대한 설명, 환자 요구를 처리하는 노력)을 평가했다. △의사서비스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도 88점~83점대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영기자 uskjy@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