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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강원도, 경상남도 등이 환경오염물질울배출사업장을 잘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7년 지자체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광역시 1곳, 광역도 2곳, 기초 자치단체 10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지자체는 울산시, 강원도, 경상남도, 경남 거창군·하동군, 경기 오산시, 서울 동작구·송파구, 울산 중구, 인천 계양구·남구·서구, 전북 임실군이다.
울산시는 감시 공무원 1인당 점검 업체 수와 사법조치 분야, 강원도는 점검률과단속공무원 전문성 확보 분야, 경상남도는 언론홍보 실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지자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자체 국고보조금 산정 시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료로 활용될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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