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사진)은 지난 17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조선업희망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직원과 시설 이용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지난 2016년 7월 개소한 울산 조선업희망센터는 지난달 말까지 총 1만2,232명의 민원인에게 취업알선, 실업급여 지원, 전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6,094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조선업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센터를 찾는 민원인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근로자들이 조속히 재취업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