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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3일부터 9월 7일까지 관내 56개 고등학교 및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전년도와 같이 한국사 영역은 필수이고, 나머지 영역을 전부 또는 일부 영역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국·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나형 중 선택한다. 시험의 범위는 전 영역/과목에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 EBS의 연계는 70% 수준을 유지한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 장소는 크게 두 곳으로 나누어진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고, 시험특별관리 대상자,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이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산지구에서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 등은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지하1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수험생이 직접 접수 장소를 방문해 응시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할 기초자료를 별도 양식(접수처 비치)에 기재해 접수처에 제출한 후, 응시원서 출력물을 받아 접수내용을 확인, 사진을 부착하고 날인(서명)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 이후 접수내용 변경을 원하면 접수기간 중에 접수증, 변경 신청서, 사진 등을 제출해 접수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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