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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학교학부모 네트워크(상임대표 경기 박은진)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울산교육청 집현실에서 '제23차 전국혁신학교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처음 구성된 '서로나눔 학부모공동체(울산혁신학교 학부모공동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기, 인천, 세종, 전북, 전남 등 전국 13개 지역 63명의 혁신학교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날 서로나눔 학부모공동체 네트워크 대표단의 울산 7개 혁신예비학교 학부모 활동 소개를 시작하여 지역별 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활동 상황 공유, 혁신학교 학부모공동체 참여도 향상 방안 및 교육 3주체로서 교사와 학부모간 바람직한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나눔 학부모공동체 네트워크에서 제시한 두 가지 분임토의 주제를 가지고 일반학교 혁신학교 전환을 위한 학부모 참여 활성화 방안과 혁신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의 바람직한 관계는 무엇인지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노옥희 교육감은 "혁신학교를 학교 혁신의 모델로 개발하여 모범 사례를 발굴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20개의 혁신학교를 지정하고 장기적으로 혁신교육지구를 만들어 지역과 연계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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