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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볼링팀 소속 강희원(36) 선수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볼링팀 소속 강희원(36) 선수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볼링팀 소속 강희원(36) 선수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주군은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볼링 6인조 경기에서 강희원 선수가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강희원 선수가 주장을 맡은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6인조 경기에서 총점 8,54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희원 선수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용인시청 여자볼링 6인조 금메달을 획득한 이나영 선수와 부부로 부부 금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워 우승의 기쁨이 더해졌다.

강희원 선수는 "11월 세계선수권대회가 있고, 대표 평가전도 있기 때문에 귀국 후 바로 선수촌에 입촌한다"며 "울주군청 볼링팀 소속 선수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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