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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회장배(회장 조희태) 울산시 탁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울주군민체육관, 반천초등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60개팀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경기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경기가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조희태 울산시탁구협회 회장, 김종도 울산시체육회 본부장, 윤정록 울산시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20회 회장배 울산시 탁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1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조희태 울산시탁구협회 회장, 김종도 울산시체육회 본부장, 윤정록 시의원 등 내빈들과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0회 회장배 울산시 탁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1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조희태 울산시탁구협회 회장, 김종도 울산시체육회 본부장, 윤정록 시의원 등 내빈들과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희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20년동안 탁구는 울산 시민들의 친숙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 탁구야말로 나이와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온 가족이 참여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라고 자부한다"며 "탁구협회는 탁구인의 저변확대와 미래 체육 꿈나무 육성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알찬 대회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단식 5게임을 치러 3게임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개인단식은 예선 조별리그 후 2위까지 본선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남자1부에서는 신현호탁구교실(신현호, 최병진, 김영환, 최정현, 권형우, 장영상)이, 단체전 여자1부는 구영웰빙탁구클럽(강신미, 이순영, 곽선경, 이주영, 김대정)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은 남자1부에서 김현민(미소탁구아카데미) 선수가, 여자1부에서 곽선경(구영웰빙탁구클럽)선수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초등부는 노민혁(혜림)선수가 중등부는 홍성민(달천중)선수가 우승했다.

개인복식 남자1부는 김성훈,송인득(구영웰빙탁구클럽)이, 여자1부는 박혜숙,조효성(스카이탁구클럽)이 1위를 차지했다. 혼합복식은 실버1부 최종호, 정방자(울산실버복지관)가 최종 1위에 올랐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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