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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울산을 포함한 전국에서 열리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위해 소비자 감시단과 소비자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시단 운영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업체뿐 아니라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5개 소비자단체로 구성한 100명의 소비자 감시단은 소비자 관점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감시·평가한다.
이들은 행사기간 이전부터 참여업체를 방문해 참여업체의 과대광고 등을 감시한다. 행사 중에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500명)들의 행사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조사해 실속 있는 할인행사였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콜센터(1670-6123)도 운영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만족여부가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라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적정 할인율을 갖춘 '킬러 아이템'을 선정해 쇼핑 측면을 강화한 만큼 소비자가 만족하는 행사인지 정확히 평가해 달라"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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